전세계 50여 개국, 1100개 업체 참가... 1억 2000만 달러 규모 거래 진행 기대
  • ▲ 부산콘텐츠마켓2019 포스터ⓒ(부산시 제공)
    ▲ 부산콘텐츠마켓2019 포스터ⓒ(부산시 제공)
    국내 최대 콘텐츠 거래시장인 '부산콘텐츠마켓(BCM) 2019'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8~11일까지 4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BCM2019'에는 50개국 1100여 개 업체, 31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 신청을 마쳤다.
    BCM조직위원회는 올해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거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를 사고파는 비즈니스 중심의 BCM마켓과 콘퍼런스, 일반인들이 체험하고 즐기는 공간인 뉴미디어 체험관으로 구성된다.
    화려하게 변신한 뉴미디어 체험관은 일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CJ ENM의 크리에이터 스타군단 허팝(호기심 해결), 슈기(먹방), 킴닥스(뷰티), 에그박사(자연), 소프(먹방) 등이 BCM 2019를 찾아와 다이아페스티벌의 프레(pre) 형식으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끈다.
    특히 부산지역 애니메이션 업체가 참여하는 부산애니메이션 한마당 등이 진행되며, 전 세계 2억명 이상의 유저를 가진 모바일 방송 비고라이브 오디션도 열린다. 드라마 '바람이 분다' 쇼케이스를 위해 주연배우인 김하늘과 감우성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