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문화회관 초대 대표에 선정된 박인건 전 KBS 교향악단 사장ⓒ부산시
    ▲ 부산문화회관 초대 대표에 선정된 박인건 전 KBS 교향악단 사장ⓒ부산시


    부산시는 (재)부산문화회관 초대 대표이사 공모를 실시한 결과 박인건 前 KBS교향악단 사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인건 선정자는 KBS교향악단 사장,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장,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 충무아트홀 사장을 역임하며 30여년간 예술행정가로 다양한 공연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했다.

    대표이사와 더불어 재단법인의 이사회를 구성할 비상근이사 7명, 비상근감사 1명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자들은 오는 29일 (재)부산문화회관 창립이사회에서 임용하게 된다.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12월까지 직원을 채용하고, 기존 문화회관 직원들과 합동근무해 업무를 인수받아 내년 1월 1일부터 단독으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