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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본부는 김억수 본부장이 23일 열린 '제27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는 지난 1990년부터 매년 5월 셋째주‘중소기업 주간행사’ 기간에 열리는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다.
정부출연연구원으로는 유일하게 이날 수상한 김 본부장은 지역 주력산업(자동차, 조선 등)의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친환경 제조혁신을 선도하고 기술경쟁력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울산지역 기업의 은퇴 고급 현장기술 전문가(기술지도위원)와 신진 연구책임자간 기술지도 협업 프로세스를 구축,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 활성화를 실현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본부장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동연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면서 "상시 오픈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수상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