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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16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12명 선발에 2520명이 지원해 평균 2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83명 모집에 1740명이 지원한 지난해 21대 1의 경쟁률보다 다소 상승한 것이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직렬이 110명 선발에 2,457명이 접수해 2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보건 직렬은 2명 선발에 63명이 접수해 3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행정 직렬 내에서 소외 계층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 모집은 8.5대 1, 저소득층 모집은 15.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접수자 성별 비중은 남성 28.3%, 여성 71.7%이다. 연령대는 20대 이하 57.1%, 30대 36.0%, 40대 6.6%를 차지했고 50대 이상도 0.3%인 8명이 접수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6월 1일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6월 18일 4개 시험장에서 필기시험을 치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