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33회 부산단편국제영화제 포스터ⓒ부산시
    ▲ 제33회 부산단편국제영화제 포스터ⓒ부산시


    아시아를 대표하는 단편영화제인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Busan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BISFF)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한다.

    4박 5일간 진행되는 제 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개막식에서는 <슬픈 사막– 어떤 로봇의 이야기 Tristes Déserts–A Robot’s Tale>, <9월28일, 맑음 A Sunny Day>이 개막작으로 상영될 에정이다.

    또한 <슬픈 사막–어떤 로봇의 이야기 Tristes Déserts–A Robot’s Tale>의 배우이자 테너인 어거스트 쉬람과 음악을 담당한 DJ듀오 오스트리안 어패럴의 개막 공연도 함께 펼쳐지며 더불어 네츠베르크 악스(NETWERK AKS)무용단과 피아니스트 필립 리차드슨의 협연도 열린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오스트리아을 주빈국으로 선정해 <오스트리아 파노라마>, <오스트리아 실험영화>, <오스트리아 음악영화>의 3개의 섹션을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3일 저녁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에 참여하는 오스트리아 아티스트 9명이 펼쳐주는 오스트리아 문화 콘서트 <스팟 온:오스트리아 Spot on:Austria>가 개최된다.

    올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는 경쟁부문을 국제경쟁과 한국경쟁으로 구분한다.

    총 109개국 4497편의 국내 영화제 최다 출품수를 기록했고,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30개국 54편의 작품들이 상영된다.

    예매는 12일부터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