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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회 하동군의회 임시회가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군 의회는 임시회 첫날 오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각각 열어 군이 제출한 군세조례 개정안 등 각종 조례안을 심의했다.
군 의회는11일과 14일 제1·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실과소별 보고를 받고 심의하게 된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7.55% 273억원 증가한 3천 898억원으로, 일반회계가 7.43% 251억원 늘어난 3천 636억원, 특별회계가 9.29% 22억원 증액된 261억원이다.
주요 세출내용은 국비 보조사업으로 화개목통 융복합사업 3억 원 폐열 재이용시설 지원사업 13억 2천만 원 도비 보조사업으로 남해안일주도로 개설 20억 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15억 원 등이 편성됐다.
또 자체사업으로는 노인장애인 종합복지관 설계용역 7억 원 흥룡양수장 용수관로 이설 4억 5천만 원 알프스 푸드마켓 리모델링 3억 5천만 원, 하동공설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에 2억 1천만 원이 반영됐다.
군 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1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사진=하동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