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남혈액원에서 300번째 헌혈을한 김원종씨에게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뉴데일리
    ▲ 경남혈액원에서 300번째 헌혈을한 김원종씨에게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뉴데일리

    경남지역에서 300회 헌혈자가 탄생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김원종씨는 경남대앞 헌혈센터에서 300번째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김 씨는 1988년 군대에서 첫 헌혈을 시작해 매월 2회 정도 꾸준히 사랑의 헌혈을 실천했다.

    김원종씨는 “헌혈을 통해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생명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너무도 보람 있고 행복한 일이라”며 “앞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생명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며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다회 헌혈자가 늘어남에 따라 예우차원에서 그동안 시행해온 헌혈 유공장을 올해 9월 1일자로 확대 하고, 30회 헌혈 은장, 50회 헌혈 금장 두 종류에서 100회는 명예장, 200회는 명예대장, 300회는 최고명예대장으로 적용하고 있다. [사진=경남혈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