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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교육사 장병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공군교육사령부는 8월부터 매달 둘째 주 목요일을 ‘지역사랑의 날’로 지정하고 장교, 부사관, 군무원들이 부대 인근 금산면, 문산읍 음식점과 식당을 이용해 점심 식사를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군교육사의 노력은 부대 인근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부대와 지역 주민간의 유대 강화로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식당을 운영하는 한혜경(50)씨는 “메르스로 인해 그동안 많이 어려웠는데 공군교육사에서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고맙고 실제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군교육사령부에는 벚꽃 개화기 부대개방행사와 더불어 장교·부사관·병 입소식과 수료식 등에 연간 34만여 명이 찾고 있으며, 진주 지역 내 매년 총 1887억여 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하고 있다. [사진=공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