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주변 초등생들 '문화 체험 기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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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지리산국립공원 주변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자연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 한다.
함안 월촌초등생 27명은 31일 지리산국립공원(소장 김임규)의 초청으로 청정자연이 살아 숨 쉬는 하동에서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지원하는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체험은 지역 대표사찰인 쌍계사와 반달가슴곰이 서식하는 의신마을 베어빌리지 등을 돌아보고, 하동 특산물인 녹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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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교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과장은 “지리산의 자연과 지역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국립공원 생태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몽구 재단은 지난 6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리산 주변 초등생들의 문화체험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