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주변 초등생들 '문화 체험 기회 열려'
  • ▲ 정몽구재단이 지리산국립공원 주변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자연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뉴데일리
    ▲ 정몽구재단이 지리산국립공원 주변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자연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뉴데일리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지리산국립공원 주변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자연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 한다.

    함안 월촌초등생 27명은 31일 지리산국립공원(소장 김임규)의 초청으로 청정자연이 살아 숨 쉬는 하동에서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지원하는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체험은 지역 대표사찰인 쌍계사와 반달가슴곰이 서식하는 의신마을 베어빌리지 등을 돌아보고, 하동 특산물인 녹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 ▲ 함안 월촌초등학교 학생들이 지역대표 사찰을 탐방하고 있다 ⓒ뉴데일리
    ▲ 함안 월촌초등학교 학생들이 지역대표 사찰을 탐방하고 있다 ⓒ뉴데일리

     김현교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과장은 “지리산의 자연과 지역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국립공원 생태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몽구 재단은 지난 6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리산 주변 초등생들의 문화체험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