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및 6대광역시는 상승, 서울은 하락
  • 대한주택보증(사장 : 김선덕)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15년 5월말 기준「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결과를 공개하였다.

    자료에 따르면 ’15년 5월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총 7개 시·도 지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상승, 4개 지역 보합, 6개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5년 5월말 기준 862만 4천원으로 전월대비 0.1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방(0.01%)의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큰 변동이 없었으며, 수도권(0.35%) 및 6대광역시(1.23%)는 상승, 서울(-2.52%)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5월 말 기준, 3.3㎡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인천(+6.16%)이었으며 전남(+1.85%)과 대전(+1.56%)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인천광역시에서는 인천 지역 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계양구와 남구 지역에서 이번 달 신규물량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15년 5월 인천 평균 분양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전남에서는 최근 광양시, 나주시, 여수시, 화순군에서 기존 전남 평균 분양가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가로 신규 분양이 이루어짐에 따라 전남 지역의 이번 달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서울(-2.52%)과 울산(-2.01%) 지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년 5월 서울과 울산에서는 각각 용산구와 남구에서 기존 평균가 대비 높은 가격으로 분양되었던 신규 민간아파트의 물량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이번 달 통계 집계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서울과 울산의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하락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통계 집계 대상은 대한주택보증의 분양보증서 발급 시점을 기준으로 최근 12개월(작성기준월 포함) 사이에 신규로 분양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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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세대수>

    ’15년 5월 전국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28,810세대로 전월(32,414세대)대비 3,604세대 하락, 전년동월(16,517세대)대비 12,293세대 증가하였다.

    ‘15년 5월 수도권의 신규 분양세대수는 전년동월대비 99%가량 증가한 총 14,192세대로 이번 달 전국 분양물량의 가장 큰 비중(49.3%)을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 지방(34.9%), 5대광역시*(15.9%) 순으로 각각 10,047세대, 4,571세대가 분양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 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www.khgc.co.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