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일 군수, 서울시와의 상생협력 관련 우수사례 정책 발표해
  • 남해군(군수 박영일)는 서울시와 체육·관광 교류 활성화 등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 군수는 4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지역상생포럼 창립총회에서 서울시와의 상생협력 관련 우수사례 정책 발표를 하고, 남해군 주요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알리는 등 서울시와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했다.

    이날 지역상생포럼 창립총회는 박영일 남해군수와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시와 상생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18개 광역·기초자치단체장, 민간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은 상생의 정신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발제를 했으며, 이어 박영일 군수를 비롯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낙연 전남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항로 진안군수가 각각 상생 협력을 주제로 정책발표를 실시했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남해군은 체육분야 협력체계 구축, 우수특산물 직거래 확대, 청소년 어촌 체험, 귀농·귀촌 맞춤형 지원 등 5개 분야 상생발전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서로 간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발전하는 상생공동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서울시민과 지역민 간의 상호교류를 위해 서울광장 상생마당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했으며,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홍보·전시전를 통해 보물섬 남해의 관광자원과 각종 특산물도 을 알렸다.

    한편, 남해군이 이번 상생포럼 창립총회에서 제시한 5개 분야 상생발전 협력사업은 지난 4월 체결한 서울시와 체육·관광 교류 활성화 등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서에 명시 되어 있다. [사진=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