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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4년 규제개혁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대상으로 한 규제개혁 평가는 행자부, 기재부, 공정위, 경제단체 등 12개 기관 합동으로 지방규제완화 우수 과제 발굴건수, 상급기관에 규제 개선 건의 건수 및 수용율, 기업환경개선 및 기업애로 해소 실적 등 10개 시책 32개 지표를 평가했다.
중구는 전국 최초 전통시장내 노점판매대 허가 및 음식물 판매가 가능토록 자치법규를 개정, 「부평 깡통 야시장」을 개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기여한 공적으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 부평깡통야시장의 선례처럼 불합리한 규제완화 및 낡은 행정관행·행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여 기업하기 좋은 중구 살기 좋은 중구 건설을 위해 규제개혁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