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장’ 의 미래 방향 제시
  • ▲ 2013부산국제기계대전 모습
    ▲ 2013부산국제기계대전 모습

    '201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15)이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한다.

    2003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격년마다 개최되는 기계대전은 올해 7회를 맞는다.

    올해는 2013년에 비해 20%의 신장된 규모인 25개국에서 500여 개사 1,650여 개 부스로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31,476m2)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행사 개막식은 20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스마트공장 실현을 위한 기계기술의 미래’의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계대전은 생산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특별관을 운영하며, 제조업 혁신 3.0전략의 풍성한 정보도 제공한다.

    또 정부가 추진중인 ‘제조혁신 3.0전략’에 발맞춰‘ICT 융합 메카트로닉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필수장비인 ICT/IoT가 융합된 생산자동화, 지능형 초정밀 가공기기 등이 다수 전시돼 ‘스마트 공장’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중 5월 21일에는 ‘부산 스마트 공장 전문가 협의회’ 구성을 통해 지역 주력제조업(기계, 자동차, 조선해양, 항공 등)의 발전방안 및 정책자문과 아울러 스마트공장 혁신기업 발굴, 신규 R&D사업 과제참여를 위한 중앙부처 정책대응에 대한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부대행사로는 스마트 공장 특별관 및 세미나, 뿌리기술 세미나, 신기술·신제품 발표회, 수출상담회, 기계·뿌리산업 학술대회, 기술과학아카데미 등이 함께 열린다.

    아울러, 기계·금형산업 분야 청년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장내 현장 취업상담 부스’를 배치해 전시회 기간동안 취업상담회를 상시 개최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