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이용 승객에게 요금할인(50원) 등 실시
-
울산시는 4월 22일 오후 3시 롯데호텔 앞에서 ‘버스·자전거 이용의 날’ 분위기 확산을 위해 ‘버스 안내양’이 등장하는 이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울산YWCA(회장 문상순) 회원들이 참여하여 1970 ~ 80년대의 시내버스 안내양 유니폼을 입고 시내버스(롯데호텔→시청)에 탑승하여 승객들에게 ‘버스·자전거 이용의 날’ 홍보 리플릿과 머그컵을 기념품으로 나눠주며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홍보한다.
한편, 울산시는 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22일을 ‘버스·자전거 이용의 날’로 정해 시내버스 이용 승객에게 요금할인(50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울산시 시내버스 탑승자 수는 지난 2012년 1억 1,279만 4,000명, 2013년 1억 1,698만 7,000명, 2014년 1억 1,734만 5000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