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학생들이 금연결의대회에서 가위로 담배를 자르고 있다
    ▲ 학생들이 금연결의대회에서 가위로 담배를 자르고 있다

    가람초등학교(교장·김형규)13일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으로 흡연추방 선포식 및 금연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15학년도 흡연예방금연실천학교 운영을 위해 교직원 및 학생의 금연운동을 전개하고, 학생들에게 흡연의 동기와 호기심을 차단할 수 있도록 자기 스스로 평생금연을 다짐을 했다.

    또한 전교생과 전교직원은 금연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학생과 교직원의 흡연예방다짐 및 평생금연서약서, 담배 절단식, 금연캠페인 및 담배꽁초 줍기도 진행했다.

    김형규 교장은 훈화에서흡연 인구의 저 연령화로 인해 심각해지는 청소년 흡연문제를 조기에 근절하고, 금연다짐을 실천해 자기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연결의대회에 참가한 6학년 정유민 학생은 피켓을 들고 학교 밖 거리에서 금연 캠페인을 해보니 금연 홍보대사가 된 것 같아 뿌듯했고, 어른이 되어서도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사진=가람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