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목) 오후 4시 울산롯데호텔 3층 샤롯데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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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4월 9일(목) 오후 4시 울산롯데호텔 3층 샤롯데룸에서 ‘중소화학기업의 위기대응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울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이하 한화협),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공동 주관하며 환경부, 한국화학연구원, 한국무역협회, 울산테크노파크 등이 후원한다.
주요 행사 내용을 보면 올해 울산 화학산업발전에 유공자 선정된 ㈜삼광 김광섭 대표이사, ㈜동원엔텍 제갈응순 연구소장, 동덕산업가스(주) 김병철 상무이사 등 3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이어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 나정균 국장이 ‘정부 화학안전 중소기업지원 시책’이란 주제로 현재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화학물질관리에 대한 중소기업의 지원 방향에 대한 기조연설을 한다.
한국화학연구원 울산연구본부 기획경영실 이동구 실장은 ‘위기의 화학 산업 진단 및 주력산업과의 융합 전략’이란 주제로 울산 중소화학산업의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형 미래 신소재분야에 따른 기술개발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 겸 중소기업청 정책평가위원을 맡고 있는 동덕여자대학교 인문대 EU통상&경영담당 독일어과 김익성 교수는 “글로벌 및 국내 경기침체하에서의 중소화학기업 상생대응 전략”이라는 강연을 통해 국내외 경제 환경변화에 따른 우리 중소화학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전략적 마케팅 공략에 따른 공동 상생대응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 김재성 본부장은 현재 정부에서 국민의 건강과 행복권 추구를 위하여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화학물질 관리 및 등록에 관한 법령과 관련하여 현재 중소화학기업들의 대응방안이 부족하여 기업이 처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화평법 및 화관법 기업대응 지원방안” 이라는 주제로 화학물질 등록 및 제조현장 운영, 등록에 따른 전반적인 정부의 법령 해석과 중소화학기업이 대응 할 수 있는 지원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태성 경제부시장은 “현재 울산의 중소화학산업은 국내외 경제 위기상황과 수급 불균형 등과 관련하여 구조적인 어려움에 놓여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은 화학 산업의 위기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