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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여성청소년계)는 정촌초등학교를 찾고 전교생 864명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 교육을 펼쳤다.
이번 범죄예방 교육은 “하지 마라”, “하면 안된다”는 금지형,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아이언맨, 헐크가 출동해 “학교 폭력 멈춰” 내용으로 학생들이 하나 하나씩 큰소리로 외치면 아이언맨의 발차기로 풍선을 터트리는 등 참여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학교전담경찰관 경위 권동춘은 주입식 강의보다는 학생들이 모두 동참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경찰관과 학생간의 “라포(rapportㆍ마음의 유대)”를 형성해 서로 소통하며 "학교폭력은 친구들의 꿈을 빼앗아 갈 수 있는 범죄라"며 학교폭력 근절을 당부했다.
정재화 진주서장은 “청소년의 꿈을 지키기 위해 경찰이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진주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