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만원 들여 시외버스터미널 5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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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이 군민의 안전을 위해 CCTV운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진주시에서 묻지마 살인과 같은 대형강력사건이 발생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어, 함양군은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 최신식 CCTV를 신설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군이 보유한 CCTV는 범죄예방과 시설안전 및 화재예방·주차단속·교통정보수집용 동영상 295대, 시군경계지점과 차량번호인식용 19대 등 총 314대가 운영중이다.
이에 따라 군은 6천만원을 들여 200만 화소 이상 고화질 CCTV 5대를 새로 구입해 가출 청소년, 진주 동반자살사건 등과 같은 생활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사거리, 나들목 등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7대를 신설하고,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대로 노후 CCTV를 교체하고 해마다 10여대씩 고화질 지능형 기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사진=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