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조성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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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진주시 사회복지과 점자명함
    ▲ 진주시 사회복지과 점자명함
      

    진주시 사회복지과가 점자명함을 사용해 시각장애자들은 물론 경상남도 사회복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진주시청 사회복지과(과장·이근영)는 지난해 7월 무장애도시 선포이후 장애인 인식개선과 편의제공을 위해 전 직원이점자명함을 사용해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무장애도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구축해 시민 모두가 복지를 누리는 것으로, 점자명함 사용으로 시각장애인들에게 정확한 정보제공하고 사회복지시책 안내와 행정분야의 알권리를 보장해주고 있다.

  • ▲ 진주시 사회복지과 점자명함

    사회복지과 이근영 과장은 사회복지과로 발령받는 직원에게 점자명함을 사용하게 해 모든 내방객 및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신뢰와 세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 하고있다.

    이 과장은 진주시의 복지시책인 무장애도시의 추진이 명함에도 내포되어 있다점자명함은 물론 우리시 장애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복지시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과를 찾은 장애시설 직원 A씨는 시각장애인에게 점자명함을 전달하면 어떻게 생기신 분인지 묻는다시설에 오래 종사했지만 직원들에게 관심을 갖기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일이라작은 배려가 큰 미소를 짓게 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20153월 현재 진주시 장애인 등록현황은 17242명이며 이중 시각장애인은 1531명이다. [사진=사회복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