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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는  여름철 재해예방과 청정생태 소하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정동면 학촌 마을회관에서 24개최했다.

    주민 설명회에는 토지소유자,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여하고 공사설계 완료 전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해, 체계적인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로부터 각종 지적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 사업비 22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정동면 학촌리 일원에 위치한 학촌 소하천 1.7km를 정비해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한 홍수 방어능력 향상과 영농 불편해소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재해예방과 생태하천의 다목적 용도로 설계할 계획이며 하부에는 전석을, 상부에는 식생블록과 식생매트 등을 설치해 물고기 등 생물 서식 공간을 확보해 식··동물이 함께 공존하도록 했다.

    또한 상류에는 사방댐과 저류지를 하류부에는 완경사 제방을 설치하며 자연형 돌보, 어도, 빨래터, 징검다리, 수제, Bio-Top, 저수호안, 쉼터, 휴게공간도 설치한다.

    시는 올해 봄까지는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하반기는 보상을 완료해 16년에는 공사비를 확보하고 조기착공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