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만본의 봄꽃 테마 화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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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4월 봄을 맞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2015진주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4월 10일부터 20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19개소에 튤립 등 34만본의 봄꽃 테마 화단을 조성하고 봄꽃축제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선물한다.
첫해 봄꽃축제는 2013년 진주종합경기장에 튤립 10만본을 심어 호평을 받았고 지난해는 2만8천680㎡의 화단에 봄꽃을 심어 21만명의 관람객들이 이곳을 찾았다.
봄꽃축제 행사장은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학생들의 야외학습과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체험장과 특산물판매장등을 운영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11일(토) ~ 12일(일)은 퓨전국악, 밸리댄스, B-boy, 팝페라등 다양한 야외음악회로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시 관계자는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하는 봄꽃축제와 야외음악회에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흥겨운 하루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