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마을 영농조합 200만원, 남해펜션협회 100만원, 아라클럽 하태무 씨 16만980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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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내 향토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박영일)는 독일마을 행복공동체 영농조합(대표·석숙자)200만원, 남해펜션협회(회장·이덕철)100만원, 아라클럽 운영자 하태무씨가 16만98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독일마을 행복공동체 영농조합(대표·석숙자)은 군수실을 방문해 지역 후학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조합운영 수익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사단법인 남해펜션협회(회장·이덕철)도 100만원을 기탁하고 펜션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을 지역 후학양성을 위해 쓰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00만원씩을 기탁해오고 있다.
이날 창선면 아라클럽 펜션을 운영하는 하태무씨도 손님들에게 커피와 다과를 판 수익금 16만980원을 기탁 했다.
(사)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이른 봄 나무에 꽃망울이 올라오듯이, 계속되는 향토장학금 기탁으로 우리 지역인재 육성의 꽃망울도 일찍 피어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