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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문혁주(53)상무가 선임됐다.
KNN은 1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문혁주 상무를 KNN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문 사장은 KNN 보도국장, 경남본부장, 방송본부장 등을 거쳐 2014년부터 경영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신임 문 사장은 "방송사 본연의 정체성과 역할을 바탕으로 지역 여론을 겸허히 수렴하고 공정한 방송으로 KNN을 지역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방송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현 김석환 사장은 KNN 부회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