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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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기계시스템공학과 6기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기계시스템공학과는 경상남도내 유일한 중소기업청 석사과정 계약학과로 디케이락(주)의 장세민 부장 등 19명의 중소기업 재직 신입생이 입학했다.
권순기 총장은 축사에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경상대학교의 새로운 일원으로 우수한 연구를 수행해 우리나라 기계산업 발전에 큰 일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계시스템공학과는 등록금의 65%를 국비로 지원하며, 2년 동안 매주 토요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2011년 첫 개설한 이 학과는 2012년 후기 졸업식부터 현재까지 중소기업 재직자를 교육해 올해 2월까지 모두 72명의 공학석사를 배출했다.
입학생들은 경남지역 중소기업 근무자로 학업과 회사업무를 병행하고 우수한 연구를 통해 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함으로써, 국가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 학과의 학생 모집은 매년 11월에 실시한다. 입학과 관련한 문의는 학과 홈페이지(http://tech.gnu.ac.kr) 또는 학과 사무실☎(055-772-2667)로 하면 된다. [사진=경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