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학생들 500만원 장학증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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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오세현)는 2학년 4명이 제2기 한성 영·수재 장학생으로 선정돼 개인당 500만원의 장학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성 영·수재는 한성손재한 장학회가 과학기술 인재들의 발굴과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장학단체다.
장학생들은 과학 영·수재 와 인문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 중 장래 노벨상 수상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 받아 선발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180명의 학생들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경남과학고 손민준 군은 “큰 꿈을 향해 학업에 매진하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노벨상 수상자가 되어 재단으로부터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정소감을 말했다.
경남과학고 오세현 교장은 “이번 한성 장학생으로 선정된 4명의 과학인재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들을 포함한 교내 학생들이 굳건히 성장해 대한민국의 과학발전에 큰 기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경남과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