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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민선6기 시정방향과 수산 시책소개 및 현안사항 청취를 위한 ‘2015년 부산 수산정책 설명회’를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어촌지도자, 관련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9일 오전 11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지역 어촌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부산의 도시비전과 목표,부산 수산여건, 부산 수산정책 방향, 2015년 주요 수산사업 등에 대한 홍보와 의견 수렴으로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는 △부산 수산여건 및 수산정책 △부산 수산현황 △‘2015년 수산 주요사업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최근 수산분야는 FTA 확대 체결에 따른 개방과 규모화로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자원감소, 선원 고령화 등에 따른 어업여건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에서는 어촌․어항의 통합 관리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비자의 감성, 위생․안전․품질 향상 요구 증대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동북아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트 구축, 수산기자재산업 육성 등 수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을 추진해 수산업이 핵심경제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