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사과, 단감, 떫은감 등 4개 품종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
  • ▲ 울주군 서생배농원 =ⓒ뉴데일리
    ▲ 울주군 서생배농원 =ⓒ뉴데일리

    울산시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과 등 4개 품목에 대해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험 대상 품목은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등 4개 품목이며 가입 기간은 오는 3월 20일까지이다.

    과수원 소재 지역농협 등을 통해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보험대상 작물을 1000㎡ 이상 경작하고 보험가입 금액이 300만 원 이상인 농업인 또는 법인이다.
     보험료은 90% (국비 50%, 지방비 40%)가 지원되기 때문에 농업인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2015년도 보험료 지원금은 총 25억 5000만 원이 확보되어 있다
     

    울산시는 2012년 587농가에 36억 8100만 원, 2013년도 142농가에 3억 8000만 원, 2014년 11농가에 2000만 원의 보험료를 각각 지원했다.
     
    울산시는 농업인들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보험료지원 예산을 지속해서 편성하고, 가입률 제고를 위한 방안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