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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부산, 강원, 경북 등 4개 시・도가 국내・외 관광객을 동해안권으로 유인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회장 권성근 울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는 5일 오후 4시 울산 롯데호텔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근 한류로 인해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 설명회와 팸투어 등의 주요사업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또 지역통합 해상체험・맛체험 등 공동상품 개발 및 홍보, 전국 우수시책(축제) 벤치마킹, 동해안권 뉴스레터 제작 발송, 청소년 낙동강 역사문화 관광자원 탐방 등의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산발전연구원 유영준 전문위원이 ‘동해안권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 시・도별 관광정책 소개, 2014년도 사업결산 및 2015년도 공동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관광홍보설명회, 동남아시아 관광홍보설명회, 해외여행사 및 언론사 팸투어, 타 시・도 대표관광상품 벤치마킹, 해외 홍보(해외 언론사 기사 게재, 해외 교통수단 이용 광고, 동해안권 관광정보 뉴스레터 제작 발송) 등의 사업을 추진해 동해안권 4개 시・도 관광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
울산시는 이날 정기총회를 마지막 사업으로 하여 2015년도의 간사도시인 경상북도로 그 회장도시를 넘기게 된다.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2004년 동해안권 4개 시·도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