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유관기관 협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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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지난 2일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2015년 1분기 사천시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송도근 의장을 비롯한 통합방위 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하고 KR/FE 키리졸브(한미합동훈련) 상황 보고, 북한의 정세 및 대남도발에 대비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 시스템을 확인 점검했으며, 지역통합방위태세 상황보고와 유사시 상황별 기관별 조치사항 등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송도근 의장은 토론회에서 “북한은 급작스런 도발을 감행할 수 있으므로 전면전 발생시 후방 지역에 침투하는 적 세력에 대응하는 방호 절차를 숙달해, 전 시민의 안녕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기관장들은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실제 상황을 가정해 각 유관기관별 활동과 조치사항을 보고하고 열띤 토의형식으로 전개돼 향후 지역통합방위협의회 운영 방향과 활동에 크게 기여 할것으로 보인다. [사진=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