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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이하 시장군수협의회)가 27일 양산시립박물관에서 제66차 정기회를 열었다.
경남 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통해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열린 이번 시장군수협의회는 18개 중 9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모여 경남도 기초 지자체의 공동발전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산시를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오늘로 육십 여섯번째를 맞이하는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가 시장·군수님들이 각 지역의 상생발전과 경상남도의 번영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고 또 힘을 모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한 시장·군수는 양산시립박물관 라운딩 및 기념 촬영을 갖고, 간단한 오찬 후 양산시자원회수시설과 양산의 랜드마크인 양산타워를 견학했다.
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채택된 건의사항은 전국협의회에 제출해 전국협의회 검토 후 중앙정부에 건의될 예정이다.
한편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18개 시·군이 순서대로 격월제로 열리며 회원의 자격은 시장·군수 18명으로 하며, 협의회를 대표하는 임원에는 회장 1명, 부회장 1명을 두며 임원의 임기는 2년이다. 다음 제67차 정기회는 산청군에서 개최된다.[사진=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