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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7일 지식정보사회의 실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5년도 지역정보화추진 시행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안전하고 실용적인 스마트 경남 구현’이라는 정보화 비전에 따라 5개 분야 51개의 사업과 시책을 개발하여 올해 시행계획안을 마련하고 지난 25일 경상남도 지역정보화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였다.
올해는 홈페이지의 운영실태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갖추어서 도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제공이 가능토록 하고, 스마트기기에 적합한 모바일용 관광정보 홈페이지 개발과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통해 지역축제 활성화 정보를 제공하는 등 도민 밀착형 정보제공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2011년부터 교통이나 방범용 CCTV를 통합하는 ‘시군 CCTV통합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이 마무리되어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터넷중독 예방·해소 사업과 농어촌 정보화마을 활성화, 중고PC를 수리해서 도민에게 무상보급하는 사랑의 그린PC 사업, 장애인에 대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농어촌 지역의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등 정보화 소외계층과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된다.
경남도는 앞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등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의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과, 최근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딩 기법 등 최신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도민 개개인에게 편리하고 실용적인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사진=경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