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체육회(회장 서병수 부산시장)는 2월 13일 오전 11시 서면 롯데호텔에서 ‘2015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시 체육회장인 서병수 부산시장과 부회장인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조성제 상공회의소 회장, 송규정 경기단체장연합회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및 대의원 50여 명이 참석해 제96회 동계체육대회 참가계획 등 4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2014년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결산(안) 승인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회의에 앞서 ‘제31회 부산체육상’ 시상식이 열린다.
부산체육상 수상자로는 △‘공로’ 부문에 우방우(前 부회장), 이장호(前 육상연맹회장), 마선기(前 체육회 사무처장), 김명진(볼링협회장), 이정수(레슬링협회 부회장) △‘지도’ 부문에는 레슬링 김정섭(경성대학교), 야구 김상욱(경남중학교), 축구 박상인(부산교통공사) △‘경기’ 부문에는 근대5종 정민아(한국체대), 씨름 노민기(운송 초등학교), 육상 강민승(동주 초등학교)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또 그동안 부산체육발전을 위해 종목별 가맹경기단체에서 헌신노력해 온 퇴임회장(당구연맹 신상기회장, 사격협회 김종백 회장, 산악협회 홍보성 회장)과 신임 가맹경기단체장(우슈 신천호, 당구 이정윤, 빙상 김경자, 산악 정지택)에게 서병수 회장이 공로패와 인준증을 수여한다. [사진=부산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