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금) 16:00 (김해)장유중앙시장 2.16(월) 16:30 (창원)반송시장
  •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엄진엽)은 설 명절을 맞이해 최근 내수경기 침체 및 대형마트의 동네상권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위해‘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촉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 행사에는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을 비롯해 김해시청, 창원시청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장보기 행사 및 장바구니 배부 등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엄진엽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이 직접 참여해 시장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 고객들에게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당부할 계획이다.
     
    엄진엽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이날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한 물품을 창원지역의 복지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며, 다른 캠페인 참여자들도 온누리상품권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뜻을 밝혔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금번 설명절을 맞이해 전국 통용 상품권인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의 홍보와 값싸고 질 좋은 상품, 추억과 정이 있는 전통시장의 이용 당부를 통해 고객의 발길을 다시 전통시장으로 되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달 27∼28일 전국주부교실중앙회를 통해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에서의 설 차례상 준비비용 4인 기준으로 대형마트보다 평균 5만4천원 가량 저렴하다.

    엄진엽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단골처럼 찾을 수 있도록‘전통시장 시설·경영 개선’,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골목형) 육성’, ‘고객 쇼핑 편의 제고‘ 등 친 고객형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전국 통용 상품권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취급은행(구입처) :새마을금고, 우체국·신협·농협수협·경남·기업·우리·부산·대구.광주·전북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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