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투명성ㆍ신뢰성 제고 부문, 부패유발요인 제거・개선 부문 높은 점수
  •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권순기)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이성보)가 조사, 발표한 ‘2014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결과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교육청 및 공직유관단체 등 25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경상대학교는 반부패 의지 노력(90%)과 부패 방지 성과(10%)로 이뤄진 평가유형의 모든 부문에서 전국 국공립대학 평균을 웃돌았다.

        

    특히 학장 이상의 업무추진비 공개와 공개시점의 누적 집행액까지 공개하는 등 정책 투명성신뢰성 제고 부문과 부패유발요인 제거개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 졌다.

     

    경상대학교는 연구 및 행정 분야 반부패 의지 노력의 하나로 연구비 실시간 관리체계를 구축했고, 공정한 인사 운용을 위해 계약직 채용절차를 표준화하는 등 인사시스템을 개선했으며 수입대체경비 운용 부서의 방만 경영을 차단하기 위한 제도개선 등 청렴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구성원들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슬로건 공모 및 청렴 캠페인 전개, 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으로 청렴한 대학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사진=경상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