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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이종국)는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인 ‘6+α 농촌웰니스융복합사업단’의 실증 과제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대학교의 ‘6+α 농촌웰니스융복합사업단’을 주축으로 서울대학교, (재)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재)하동녹차연구소 등 4개 실증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녹차연구소는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대학교 6+α 농촌웰니스융복합사업단과 협약을 완료하고, 지난달 이미 사업을 착수 했으며, 총 연구기간은 30개월로, 사업비 5억 5000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에 따라 사업은 ▲홍차가공 및 블랜딩 기술개발 ▲고품질 가루녹차 생산 및 스마트 네트워크 기술개발 ▲차 소재 치유프로그램 및 브랜드 차 개발 ▲외식 중심형 모델 개발 등 크게 4가지 내용의 연구개발을 통한 6차 산업 실증모델 개발 및 적용을 목표로 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하동군과 하동녹차연구소가 공동 추진하는 ‘6차 산업화지구 조성사업’과 ‘6+α 농촌웰니스융복합사업’의 동시 진행으로 사업성과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종국 소장은 “하동 차(茶)의 6차 산업 실증모델 개발과 적용을 통해 경영체의 수익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며, 개발된 실증모델이 다른 작물에도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 =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