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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SNS를 통해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을 전국에 알릴 홍보 서포터즈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하동군은 30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4기 하동군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다음달 1일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NS 기자단은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따라 소통의 중심으로 부각된 SNS를 활용해 하동을 홍보하고자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제4기 SNS 기자단은 총 14명으로 기존 기자단과 달리 자격기준을 전국으로 확대·모집해 선발했다.
여태성 부군수는 이날 발대식에서 “하동은 어느 곳이나 카메라로 잡으면 작품이 되는 아름다운 곳”이라며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을 SNS를 통해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제4기 SNS 기자단은 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11개월 동안 하동의 아름다운 풍경과 숨은 명소들을 발굴해 스마트폰·블로그 등 각종 SNS를 통해 하동을 홍보하는 하동 홍보 서포터즈 역할을 담당한다.
이들에게는 하동군이 주관·지원하는 행사나 체험활동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활동실적에 따라 포인트도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자단은 대부분 블로그기자·여행블로거 등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들로 구성돼 올해 SNS 상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물론 하동군의 브랜드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하동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