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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설 명절 맞아 농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가격안정을 위한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해 서민생활 안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올해 21일부터 28일까지 1개월간 물가대책위원장 이창희 시장 의 지휘아래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전반적인 물가안정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해 서민물가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제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4개반 21명의 합동 점검 계도반을 편성해 물가단속 및 계도활동을 병행 실시한다.

     

    또한 물가대책실무위원 및 성수품 관계자 회의개최, 소비자단체, 상인회 합동 캠페인 등을 통해 설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가격안정 계도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시 YMCA, YWCA 소비자상담원과 합동으로 설 차례용품 준비로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215부터 16까지 2일간 대안동 차없는 거리(로데오상점가)에서 이동소비자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무, 배추, 사과, , 쇠고기, 명태 등 설 성수품 15개 품목과 미용료, 목욕료, 찜질방이용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6개 품목을 설 대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요금과다인상, 담합에 의한 부당요금, 계량기 위반행위, 섞어팔기, 가격표시제 또는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지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