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 건설 토석재 외부 반출 산림청 등 관계기관 인·허가 받아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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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주)는 영흥화력 5,6호기 및 후속 건설을 위한 소요부지 확보 시 발생되는 토석재를 인근 공공사업에 무상 공급해 국가 예산을 획기적으 절감함으로써 기관간 정보공유를 통한 정부 3.0 달성에 기여했다.
영흥화력발전소 건설 시 발생되는 토석재의 외부반출을 위해서는 산림청 등 관계기관의 인·허가를 받아, 발전소 건설시 발생되는 토석 재는 동일 현장 내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관계기관의 입장을 ‘토석재 공공사업 무상공급이 잉여자원의 공유가치 창출’이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관련 인·허가를 취득할 수 있었으며 ‘공공사업에 토석재 외부반출’이 가능토록 했다.
토석재 외부반출과 관련한 반출업체 간의 민원 발생, 비산먼지에 의한 환경민원 등 여러 문제점이 있었지만, 이를 해결하고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의 인천 신항만 배후단지 호안축조공사, 영종도 준 설토 투기장 조성공사,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의 송도국제도시 제11-2공구 공유수면 매립공사 등 공공사업에 총 215만㎥에 달하는 대량의 토석재를 무상 공급했다.
이에 따라 한국남동발전은 영흥화력 5~8호기 건설사업비 약 302억 원을 절감했으며, 지자체 및 공공기관은 공공사업에 소요되는 국가예산 약 634억 원을 절감함으로써, 기관간 정보공유로 협업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이라는 ‘정부 3.0에’ 부합하는 성과를 창출했다.[사진=남동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