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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정부가 19일(월)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핵심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신규 복합리조트를 2개 내외 정도 추가 선정하고 외국인 투자 최대 출자비율(현행 51%)을 폐지하는 등 투자제도도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이번 발표는 그간 경남도가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중앙정부와 협의한 내용이 그대로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향후 중앙정부가 제시한 절차와 일정에 따라 충실히 진행될 경우 금년 연말에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투자자가 복합리조트 사업자로 추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유치단 글로벌테마파크담당 장재혁 사무관은“이번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 발표로 인해, 진해가 복합리조트 사업지로 선정된다면‘경남미래 50년’의 기본토대 구축이 연말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