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소수직렬을 배려한 6급 보직인사
  •  남해군 박영일 군수는 올해 공무원 인적자원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민선 6기 군정운영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는 튼튼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조직개편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하반기 명예퇴직 11명 및 공로연수 5, 상하수도사업소 신설 등 인사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승진 41(57, 614, 714, 86)과 실과소장을 포함한 전보 2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군 은 민선 6기 군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능력과 연공서열을 배려한 균형인사, 남해미래 30년을 준비하기 위한 젊고 유능한 인재 전진 배치, 여성과 소수직렬을 배려한 화합형 보직인사, 인사고충 반영을 통한 소통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인사 등 민원중심, 현장중심 우수인력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또 미래전략사업단 신설로 남해미래 30년 핵심사업 개발과 새로운 신성장 동력, 특화된 지역산업을 발굴하고 경남도로부터 승인을 받은 상하수도사업소 신설로 섬지역의 효율적인 물 관리와 바다환경 보전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명예퇴직자 11명으로 인한 많은 인사요인이 발생해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하고 무보직 6급의 적체가 일부 해소돼 조직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사진=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