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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진주시를 첫 대상으로 1월 19일부터 1월 30일까지 10일간 2015년 첫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의 청렴도 평가 상위권 유지와 친서민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국·도정 시책사업, 주민과 직결되는 민원, 복지, 환경, 건축 등 행정 전반에 대해 집중 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진주시가 지난 2012년 5월부터 현재까지 추진한 시정업무 전반의 업무처리 실태를 확인·점검해 행정의 적법성 유지,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또한 주요시책 사업의 추진실태와 사업승인, 각종 인·허가 및 인사운영의 적정성, 환경·복지 등 시정 주요시책을 중점 점검하여 도민 불편사항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책 마련에 중점을 둔다.
특히 청렴도정 실현과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법인카드, 업무추진비, 관용차량, 공용물 등을 사적으로 사용하거나, 법령의 자의적 해석, 업무태만으로 도민에게 불이익과 불편을 초래한 사안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엄정하게 물어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열린 감사를 위해 감사기간 중 지역실정에 밝은 도 명예감사관 3명이 6일간 감사장에 상주하면서 사업현장 점검과 확인 등 감사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규제개혁 시책에 부응하여 감사기간 중 감사장 내 적극행정 면책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송병권 경남도감사관은 “지난해, 경남도의 청렴도 평가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선 시·군에서도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주민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이번 종합감사를 통해 진주시정 업무 전반에 대한 비효율을 개선하고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민생분야 부당행위 등은 제보를 통해서 민원을 적극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부조리 신고방법
직통전화(055-749-2217) 신고. 시 홈페이지(감사반장에게 바란다)에 제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