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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한․EU FTA에 이어 축산 강국인 한․호주, 한․캐나다 FTA 체결로 국내 축산업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진주시는 올해 6개분야 총 38개사업에 대해 49억9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고 13일 밝혔다.
시 는 축산시설 개선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외 6개사업에 5억9천3백만원,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를 위해 9개사업 17억6백만원, 가축분뇨 자원화 이용으로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해 5개사업 7억4천2백만원,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6개사업 3억8천4백만원,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해 4개사업에 5억6천6백만원, 가축전염병 및 소모성질병 예방을 위해 가축예방접종 외 6개사업에 1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2015년 1월 20일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아 2월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FTA에 대응키 위해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 시키고 지원사업을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가축분뇨처리시설지원,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축산경영조합자금, 농가사료 직거래활성화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6개 정책자금에 대해 금리를 기존 3%에서 1.8%~2%대로 인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