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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평생학습교육원에서 무상교육중인 ‘정보화 교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어 취업 준비생들과 고등학생들 까지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시가 교육중인 ‘정보화 교육’은 2007년 시작해 지금까지 5,000여명의 수료생을 낳았고 현재는 100여명의 수강생을(초급·중급·고급)반으로 나눠 워드, 포토샵, 파워포인트, 컴퓨터활용 등을 주·야간으로 교육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취업준비중인 주간 수강생들은 경쟁이 치열한 직장생활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야간 수강생들은 직장에서 이 같은 교육성과를 발휘할 수 있어 강의에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있다.
또 2명의 전문 강사가 10여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의 기본수준과 교육열의를 파악해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강의하고 있어 90% 이상의 수료를 자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업에 종사중인 수강생 A씨(여·40세)는 “아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치기 위해 수강한 것이 이제는 전문직에 종사해도 될 만큼 실력이 늘었다”며 “고급반을 수료하면 지인이 운영하는 회사에 취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평생학습교육원 관계자는 “현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12개소에서 실시하고 있고, 시니어 IT 지도자교육, 여성 정보화지도자,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며 “고령화 시대에 맞는 IT 교육으로 ‘좋은 세상 살기 좋은 진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중소기업들은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의 위주로 취업문의가 쇄도 하고 있어 현재 취업준비중인 교육생들의 동기 부여에 크게 작용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는 (www.lifelong.go.kr) 및 평생학습교육원 T (055-749-4844)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