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병수 부산시장은 '크리스마스이브'에 겨울철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주거취약계층인 동구 관내 쪽방주민의 주거환경 향상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서병수 시장은 쪽방주민이 거주하는 동구 초량동·수정동 한 쪽방촌을 찾아 주민과 담소를 나누었다.
부산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 170여 개, 이불 530여 개 등과 거리노숙인의 동절기 임시주거지원비를 지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예년에 비해 추운 날씨가 예보돼 있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라고 전하고, “시에서는 동절기 사회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