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입장료,주차료만 내면 '무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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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경남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제8회 금원산얼음축제'가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27일(토) 개막식을 개최한다.
2007년부터 개최된 금원산얼음축제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휴양림 내에서 눈과 얼음을 구경하기 힘든 경남지역에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얼음축제로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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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얼음썰매타기, 80m 길이의 얼음미끄럼틀(봅슬레이), 성벽, 탑, 동물모양 등 30점의 얼음조각 작품전시와 얼음동굴, 얼음계곡 등 어른과 아이들이 같이 체험하고 아름다운 겨울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축제이다,
금원산얼음축제는 휴양림과 인접해 2011년 6월 개원한 금원산생태수목원은 방문자센터, 고산암석원, 고산특산식물원, 고사리원, 희귀자생식물원 등 10여개 전시시설과 증식온실, 전망대 등을 고루 갖춘 전국 유일의 고산수목원으로 휴양림과 연계돼 관람객의 휴식공간 제공 및 자연학습장소로 이용 되고 있다.
황용호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금원산얼음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혹한기 및 폭설대비 위기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축제 개최와 자연휴양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 등 이용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