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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조철현 마산회원구청장은 15일 올 한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 나눔에 동참한 개인 및 기관 · 단체에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대상은 올들어 구청에 후원금품을 기탁한 개인과 기관, 단체 등 146개소로, 이들이 기탁한 후원금품은 총 2억7000만원에 이른다. 후원금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60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전달됐다.
조철현 구청장은 “힘든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자 베풀어주신 사랑은 많은 이웃들에게 새로운 의지로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온정이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 희망의 등불이 되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