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경 시의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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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유경 시의원.ⓒ울산시의회 제공
    ▲ 최유경 시의원.ⓒ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 학생 1인당 교육투자액이 지난 2014년, 2015년 연속으로 전국 16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울산시의회 최유경(교육위원회) 의원이 공개한 '2015년도 전국 교육청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의 2015년도 학생 1인당 교육투자액은 전국 평균 34만1000원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15만3000원이었다.

    가장 많은 곳은 강원도(53만6000원)이었고, 가장 적은 곳은 경남(14만3000원)이었다.

    2014년 울산시의 교육투자액 또한 14만1000원에 머물러, 대구(12만8000원) 다음으로 가장 적었다.

    최 의원은 "울산시의 인색한 교육투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는 울산 시책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며 교육투자의 증액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