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정원·산림 콘텐츠 인기, 체류형 관광지 경쟁력 입증
-
- ▲ 진주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 산림휴양 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올해 벌써 연간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진주시
진주시 월아산 일대가 전국적인 산림·정원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복합 산림휴양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올해 들어 방문객 1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개장 이후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진주시는 최근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누적 방문객 집계 결과 올해 연간 이용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방문객 60만 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자, 개장 이후 가장 이른 시점에 달성한 기록이다.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자연휴양림과 숲정원, 우드랜드, 산림레포츠시설, 숲속 어린이도서관, 작가정원 등을 한곳에 갖춘 도심형 복합 산림휴양단지다.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넘어 전국 관광객들이 찾는 체류형 관광지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방문객 증가에는 올해 연이어 개최된 대형 행사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4월 지방정원 등록 이후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6월 개최된 '2026 진주정원박람회'와 '수국수국 페스티벌'이 전국적인 흥행에 성공하면서 대규모 관광객 유입을 이끌었다.실제 정원박람회 기간에는 나흘 동안 약 19만 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수국축제를 포함한 11일간의 행사 기간 전체 방문객은 45만 명에 달해 월아산 개장 이후 최대 인파를 기록했다.특히 계절별 꽃과 정원 경관, 야간 조명, 문화공연,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이 결합된 차별화된 콘텐츠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목공 체험과 숲 체험, 산림레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며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다.진주시는 방문객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오는 8월 15일까지 공식 SNS를 통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7명에게는 오는 10월 3일 이용 가능한 글램핑장 숙박권이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 속에서 소규모 공연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진주시 관계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 속에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 명소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와 산림복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관광 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2018년 개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274만여 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추세대로라면 조만간 누적 방문객 300만 명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