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교통복지 향상, 관광객 이동편의 증진 등 기여 운수업계도 상생… 시내버스 증차, 경제 활성화 효과
  • ▲ 진주시는 지난해 10월 운행을 개시한 하모콜버스가 시민의 교통 복지 향상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운수업계와의 상생에도 기여하고 있다.ⓒ진주시
    ▲ 진주시는 지난해 10월 운행을 개시한 하모콜버스가 시민의 교통 복지 향상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운수업계와의 상생에도 기여하고 있다.ⓒ진주시
    진주시 ‘하모콜버스(DRT)’가 국토교통부의 수요응답형 교통 도입·운영 가이드라인 모범 사례로 채택돼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해 10월 운행을 개시한 하모콜버스가 4개월 만에 총 5만5709명이 이용하는 등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으며, 시민의 교통 복지 향상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 증진뿐 아니라 운수업계와 상생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진주형마스(MaaS)와 하모콜버스를 비예산사업으로 동시에 추진해 시스템 개발비를 절감했고, 하모콜버스 사업자 선정 시 상생 방안을 평가 항목으로 설정해 사업 참여자와 사업 비참여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모델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하모콜버스는 국토교통부와 다른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현재 부산광역시와 김해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진주를 방문하고 있다.

    하모콜버스는 이용자가 원할 때 저렴한 요금으로 콜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로, 주요 관광지를 운행하는 관광형 하모콜버스 4대와 동부 5개면 농촌지역을 운행하는 외곽형 10대 등 14대를 운행하고 있다.

    관광형 하모콜버스는 진주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 거점과 진주성, 중앙시장,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 21개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며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호응을 얻어 2989명이 이용했고,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하모콜버스와 함께 시행 중인 진주형마스(티머니GO)를 통해 고속열차(SRT)나 시외·고속버스를 타고 진주에 와서 24시간 이내에 하모콜버스로 환승하면 하모콜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관광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하모콜버스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확보하고, 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미래형 교통수단이자 사업 참여자와 비참여자 모두 혜택을 받는 운수업계의 상생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운영 개선과 연계 서비스 확대로 시민이 체감하고 운수업계도 상생할 수 있는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