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부담 없이 찾는 생활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
  • ▲ 오태완 의령군수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그리고 정기 후원자들이 나눔냉장고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의령군
    ▲ 오태완 의령군수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그리고 정기 후원자들이 나눔냉장고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의령군
    의령 의령읍이 운영 중인 ‘나눔냉장고’와 ‘나눔빨래방’이 행정과 주민이 함께 참여해 운영되는 생활밀착형 복지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의령읍 나눔냉장고는 2019년부터 지역 내 기업·단체·개인의 자발적 후원을 통해 운영되며,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나눔이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나눔냉장고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약 5000회 이용됐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찾는 일상 속 생활복지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나눔빨래방은 2021년부터 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운영된다. 대형 빨래나 겨울이불 등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물품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다시 전달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함께 이용 가구의 안부를 살피는 역할도 한다.

    나눔빨래방은 세탁기 3대와 건조기 2대를 갖추고 하루 평균 1~2가구, 월 50회가량 이용된다. 

    최용석 의령읍장은 “나눔냉장고와 나눔빨래방은 주민과 지역이 함께 한 명의 이웃을 책임지는 현장”이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살피는 생활복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